격정적으로 사는 것,
지치도록 일하고 노력하고 열기있게 생활하고 많이 사랑하고
아무튼 뜨겁게 사는 것,
그 외에는 방법이 없다.
산다는 것은 그렇게도 끔찍한 일, 어려운 일이다.
그러나 그만큼 더 나은 생을 사랑한다. 집착한다.
· · · · · ·
남에게 보여서 부끄러운 사랑은 마약밀매상적인 요소가 있다.
대낮을 견딜 수 있는 사랑이라야 한다.
- 전혜린의 1964년 4월 1일 일기 中
나는 지금 대낮을 견딜 수 있는 건축을 위해서 분투하고 있다.
스스로 부끄럽거나 가벼운 건축은 원하지 않는다.
비록 무겁고 자신을 혹사시키더라도 존재의미를 가지는 건축을 하고 싶다.
존재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건축은 아름다울 수 없다.
이제는 더 이상 우리를 둘러싼 저열한 환경을 경멸하지 않는다.
다만 그 속에서 가능성을 찾고 나아갈 바를 향해 한걸음씩 내딛을 뿐이다.
우리의 작업은 리얼러티로부터 새로운 리얼러티를 생성해 내는 것이다.
새로운 것은 우리의 삶이 즐겁고 유쾌한 것이 되도록 해야한다.
대낮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.
지치도록 일하고 노력하고 열기있게 생활하고 많이 사랑하고
아무튼 뜨겁게 사는 것,
그 외에는 방법이 없다.
산다는 것은 그렇게도 끔찍한 일, 어려운 일이다.
그러나 그만큼 더 나은 생을 사랑한다. 집착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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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에게 보여서 부끄러운 사랑은 마약밀매상적인 요소가 있다.
대낮을 견딜 수 있는 사랑이라야 한다.
- 전혜린의 1964년 4월 1일 일기 中
나는 지금 대낮을 견딜 수 있는 건축을 위해서 분투하고 있다.
스스로 부끄럽거나 가벼운 건축은 원하지 않는다.
비록 무겁고 자신을 혹사시키더라도 존재의미를 가지는 건축을 하고 싶다.
존재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건축은 아름다울 수 없다.
이제는 더 이상 우리를 둘러싼 저열한 환경을 경멸하지 않는다.
다만 그 속에서 가능성을 찾고 나아갈 바를 향해 한걸음씩 내딛을 뿐이다.
우리의 작업은 리얼러티로부터 새로운 리얼러티를 생성해 내는 것이다.
새로운 것은 우리의 삶이 즐겁고 유쾌한 것이 되도록 해야한다.
대낮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.